[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9일 (사)대구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재)와 금호강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8개 자원봉사단체 16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유용미생물로 만든 ‘EM 흙공’ 800여개를 금호강에 투척하고, 금호강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M은 유용미생물로, 다양한 미생물들이 하나의 유기체와 상호작용해 주변의 환경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질정화, 악취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과가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우리구의 소중한 자원으로, 오늘 환경정화 캠페인이 금호강을 살리고 아끼는데 중요한 활동이 될 것 이다. 앞으로도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해 환경보호 활동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