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는 등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와 삼성전자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87포인트(1.66%) 오른 2198.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1.75% 상승한 2200.66에 출발한 지수는 2거래일 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만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15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46억원, 8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네이버(4.42%), LG에너지솔루션(1.68%), 삼성전자(1.63%), LG화학(1.22%) 등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현대모비스(-0.26%)만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7(2.6%) 넘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8%상승한 665.17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과 7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고, 외국인 13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다가 급반등했다. 영국 정부의 감세안 추가 변경 기대로 파운드화가 급등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7.87포인트(2.83%) 오른 3만38.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88포인트(2.60%) 오른 3669.91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2.05포인트(2.23%) 뛴 1만649.1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