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에서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2일 협의회에서는 17개 시ㆍ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개별로 운영되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합·일괄가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1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건 심의에 이어, 강은희 교육감은 ‘생각을 꺼내는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를 주제로 IB교육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다음날 23일에는 IB 월드스쿨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IB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한다.

 

특히, 이번 9월 총회는 당초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IB교육에 대한 전국적인 높은 관심과 학교 현장을 보고 싶어하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긴급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와는 별개로 23일 2일차 IB학교 방문만을 위해 서울, 부산,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등 전국의 장학진들이 IB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총회가 전국 시·도교육청의 IB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학생 스스로 배우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하는 IB교육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Daeg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Kang Eun-hee) announced on the 22nd that it will hold the 86th National Council of Superintendents of Education at 3 p.m. in Suseong, Hotel.

 

The National Council of Superintendents of Education is operated to promote exchanges and cooperation between metropolitan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establish and develop local education autonomy, and to cooperate with the government and establish a close cooperation system with related organizations.

 

On the 22nd, the council will deliberate on 10 agendas, including discussions on integrating and collecting teachers' liability insurance, which is operated individually by cities and provinces, with 17 superintendents of cities and provinces attending.

 

Following the deliberation of the agenda, Superintendent Kang Eun-hee plans to give a lecture on the overall IB education under the theme of "Education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On the 23rd of the next day, he will visit Sadaebu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an IB World School certification school, to observe IB program classes.

 

In particular, the general meeting was originally scheduled to be held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Jeollabuk-do Office of Education, but it was decided to be urgently organized by the Daeg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fter accepting high national interest in IB education and opinions from the city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For this reason, scholars from all over the country, including Seoul, Busan, Daejeon, Gyeonggi, Chungbuk, Chungnam, and Jeonbuk, will attend IB program classes for the second day of IB school on the 23rd, apart from the general meeting of the provincial and provincial education councils.

 

Superintendent Kang Eun-hee said, "As the general meeting will be held in Daegu due to the interest in IB education by metropolitan and provincial offices of education nationwide, we expect IB education to spread nationwide in the futur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