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성원미생물, 베트남 미생물 인허가 획득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성원미생물(경북 칠곡군 지천면)이 베트남 전 분야 미생물 인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베트남 농업생산 대기업인 룩 쩌이 그룹과 20일 업무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업들은 국내기업들도 한 가지 인허가를 받는 데만 3~5년이 걸리거나 인허가를 못 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기업이 농업, 화훼, 축산 등 각 분야별 인허가를 냈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원미생물은 베트남에서 지난 2017년 부터 미생물분야 인허가를 받아오기 시작해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분야별 품목별 인허가를 모두 받아냈다.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업무협력에서 룩 쩌이 그룹 후잉 반톤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한국경제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재행 이사장, 성원미생물 권 율 대표 및 해외담당 서용호 대표, 마켓브릿지 신재동 대표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유의미한 대화를 나눴다.

 

권 율 성원미생물 대표는 “베트남 내 전 분야에서 미생물 인허가를 획득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면서 룩 쩌이 그룹과 업무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업무협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베트남한국경제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권재행 이사장은 "한국기업이 앞으로 베트남에서 미생물과 농업생산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대량 생산을 통해 베트남 농업생산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내 농업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 그룹 중 하나인 룩 쩌이 그룹을 방문했다. 룩 쩌이 그룹은 40개국에 15만톤의 쌀을 수출 중이며, 베트남 내에서도 60만톤(6개 기업)을 공급하고 있다.

 

룩 쩌이 그룹은 성원미생물을 이용하여 소똥, 닭똥, 음식 폐기물, 과일 폐기물 등을 제2의 비료로 만드는 것에 관심을 두며,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업무 협력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