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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강훈식 "지금은 수도권정당 아닌 전국정당 민주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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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강훈식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일한 비수도권 당 대표 후보로서, 지역의 절박함을 알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의 논의가 수도권 중심으로 흐르지 않고,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지역 균형의 가치 위에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에게는 지금 수도권정당이 아닌 전국정당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헌법 제123조 제2항 ''국가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하여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를 공유하며 "74주년 제헌절을 맞아, 감히 우리 모두가 암묵적으로 헌법을 위반해 온 것은 아닌가 자문해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의무를 저버리고 모든 기회를 서울과 수도권이 독점해 온 것에 대해 우리는 침묵해 온 것은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제라도 수도권의 기회 독점을 과감히 타파해야 한다"며 "서울과 수도권이 기회의 블랙홀이 되는 것을 멈추고,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선사해야 한다. 지역균형은 선의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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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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