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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 "반지성이 일요일 시골마을 평온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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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수단체 집회를 두고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 등장한 '반지성'을 빗대 집회를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양산 덕계성당 미사. 돌아오는 길에 양산의 오래된 냉면집 원산면옥에서 점심으로 냉면 한 그릇"이라며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며 "양산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했다.

그의 이사 후 보수단체 '벨라도' 등은 11일부터 스피커와 확성기 등을  동원해 문 전 대통령을 비방하는 24시간 밤샘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5일까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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