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성남 분당갑·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대해 후보자 추가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갖고 기자들과 만나 "분당갑·계양을 후보를 오는 9일 접수하고, 10일에 면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후가 공모 결정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출마 의향을 밝혀온 분들이 있다"고 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 지역구 보궐선거에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출마가 확정된 가운데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성남 분당갑은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출마하면서 자리가 났다. 국민의힘 소속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지난 6일 이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