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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풍계리 핵실험장 7차 핵실험 준비…재가동 정황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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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기관, 풍계리 위성사진 분석 결과
2018년 폭파 이전처럼 직원들 체육 활동

 

[시사뉴스 유한태영 기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정황이 잇따라 포착된 가운데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위성사진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분단을 넘어서'는 지난 29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 3번 갱도 새 입구 외부에서 건물 신축과 건설 자재 이동, 장비와 보급품 증가 등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분단을 넘어서는 지난 25일 민간 상업위성 사진을 근거로 "3번 갱도 새 입구에서 북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주요 행정·지원 구역에서도 목재 더미가 적재된 모습이 입구와 저장용 온실로 추정되는 곳에서도 대거 목격됐다"며 "행정·지원 구역에서도 건설이 진행 중임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행정·지원 구역에서는 과거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이전인 2017년에 목격된 것처럼 직원들이 구역 공터에서 배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도 지난 28일 "평탄화된 지역 동쪽 끝에는 소규모 지원용 건물 1개 건설이 마무리됐으며 갱도 부근에 소규모 건물과 작업장 등 새 구조물 8개가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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