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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의원, ‘한국경제 대전망’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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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특강으로 진행
김영주 의원, “경제분야는 국민의 삶과 직결... 합리적 판단과 실용적인 대비 필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대한민국 대전망' 두 번째 세미나인 ‘한국경제 대전망’특강을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4월 20일(수)에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7일에는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의 초청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연속세미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갈등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가’ 라는 차원에서 준비된 세미나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경제 시스템은 전 세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 국제정치와 경제는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이다. 김영주 의원은 이런 의미에서 이번 연속세미나를 마련했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과 전망을 통해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대비책을 도출하고자 한다.

 

김태유 교수의 특강은 ‘지정학 VS 석유전쟁, 한중일과 한미러의 문명사적 해법’이라는 타이틀로 ▲지정학의 저주 ▲문명사적 해법 ▲한미러의 합종 ▲석유전쟁과 셰일혁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주 의원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석유와 원자재값 상승을 불러일으켰고, 국민들은 경제불황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또한,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의 정권교체는 대한민국에게 고도의 외교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제분야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분야인 만큼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을 위한 것인지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가 이에 대한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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