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춘)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위원 약 15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텃밭에 단호박 모종을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향촌동주민자치위원회 행복텃밭 사업은 개인 소유농지 1,200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작년 단호박 300㎏을 수확한데 이어 올해 단호박 모종 약 380여포를 심었다.
이번 작업을 위해 겨우내 방치되었던 텃밭을 경작이 가능하도록 재정비한 후 비닐씌우기와 비료작업을 사전에 실시하였으며, 이후 7월경 수확한 단호박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 임.
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가물었던 날씨가 걱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모종이 잘 자리잡을거 같다”며, “금일 심은 단호박 모종 약 380개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