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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컷오프 무효"…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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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3일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이날 컷오프 무효결정을 내린 것은 사필귀정,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기반한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북도당의 전날 일부 지역 컷오프 결정에 대해 규정을 어긴 무효라고 규정 짓고 다시 논의하라는 방침을 결정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어제 경북도당 공관위는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저를 이해하지 못할 기준으로 컷오프시켰고 저는 즉시 경북도당과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며 "오늘 중앙당 공심위는 이번 컷 오프 결정은 경선규정을 어겨 무효라고 판단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관위의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경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라고 판단된다"고 역설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당당하게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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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언박싱’은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각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시즌 1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헨델 ‘사계’ 중 ‘봄’ 1악장, 몬티 ‘차르다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 등 익숙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앤더슨 ‘타자기 협주곡’,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이 함께해 각 곡의 배경과 이미지를 해설하며 클래식 감상의 몰입을 더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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