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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대통령, 내달 9일 靑 떠난다…10일 尹 취임식 참석 후 양산 사저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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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무 마친 후 서울 모처서 하룻밤…10일 취임식장 이동
취임식 후 KTX로 통도사역…차량으로 양산 사저 이동할 듯
尹 '10일 0시 靑 개방' 고려한 듯…9일 자정까진 상황관리 전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5월9일 집무를 소화한 뒤 청와대를 떠나기로 했다. 하루 뒤인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 사저로 향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5월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5월9일 오후 청와대를 나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예정된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동선이다.

취임식 참석 후에는 서울역에서 KTX편으로 울산 통도사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차량으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새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자정까지 임기인 문 대통령이 미리 청와대를 떠나기로 한 것은 '10일 0시 청와대 개방'을 공언한 윤 당선인의 입장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퇴임 순간까지 신구 권력간 갈등의 모습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겠느냐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를 떠나더라도 기존 국가위기관리센터 중심으로 상황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당선인이 9일 자정 합참의장과의 통화로 군 통수권을 공식 이양받고 취임식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보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상황 관리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당일인 2008년 2월25일 오전 청와대 관저 인수문을 나와 청와대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 장소로 향했었다. 취임식 참석 직후에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KTX편으로 밀양역까지 이동한 뒤, 김해 봉하마을 사저로 이동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는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독려의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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