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당선인, 오후 2시 통의동서 내각 인선 발표
장제원 "비서실장 인선은 포함 안 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내각 인선을 일부 발표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각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각 인선에 대해 “오늘 8명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 여부에 대해선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윤 당선인 측은 내각 인선을 최소 7∼8명씩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