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
  • 흐림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2.5℃
  • 흐림대전 1.2℃
  • 흐림대구 5.1℃
  • 흐림울산 6.9℃
  • 광주 1.8℃
  • 연무부산 9.2℃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3.7℃
  • 흐림경주시 6.0℃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정치

北 군사 도발 긴장 고조…주요 기념일 계기 실행 임박

URL복사

 

김정은 수반 추대 10년, 김일성 110회 생일
추가 ICBM 발사 가능성…우주개발 등 명목
핵실험 재개 우려…北, 핵보유국 강조 언급
열병식 준비 동향, 말로 도발 제기 가능성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북한이 각종 군사 동향 속 대미, 대남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념일 계기 실행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10일 북한의 주요 행사 일정이 다가오면서 군사 도발 가능성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4월 군사 도발 행동이 사실상 예고됐다는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주요 행사 전후 행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간 북한의 주요 행사, 기념일은 각종 도발 행동의 주요 계기가 돼 왔다.

가깝게는 4월11일 김정은 당 제1비서 추대 10주년, 4월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 10주년이 있고 4월15일에는 김일성 110회 생일 등이 연이어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가능한 행동으로는 우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꼽히고 있다. 북한은 지난 1월 핵·미사일 모라토리움 폐기를 시사한 뒤 2월 말부터 ICBM 발사를 통해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24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신형 ICBM 화성 17형 시험으로 언급했는데, 이후 우주개발 또는 정찰위성 명목 미사일 발사 등을 통한 고수위 도발 행동 소지가 거론되고 있다.

핵 실험 가능성도 점증하는 모습이다. 핵시설 재개, 핵물질 생산 동향이 여러 차례 관측된 데 이어 비교적 최근에는 함북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복구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는 상태이다.

북한이 핵무력을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주요 업적으로 찬양하고, 최근 대남 비난 담화 등에서 '핵보유국'을 강조하는 움직임 속에 주요 계기 핵실험을 통한 위세 과시 가능성도 오르내린다.

 

아울러 북한은 국방 과업으로 핵무기 소형화와 전술무기화 촉진, 초대형 핵탄두 생산 등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를 토대로 탄두 소형화, 경량화를 위한 실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된다.

열병식을 통한 군세 과시, 신무기 공개 여부도 주목받는다. 현재 북한 내에서는 대규모 열병식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데, 유력한 진행 시기로는 4월15일 김일성 110회 생일이 꼽히고 있다.

각종 행사 계기 '말'을 통한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북한은 대미·대남 비방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4월4일자 김여정 당 중앙위 부부장 명의 담화엔 대남 핵사용을 시사하는 언급을 담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도발 행동 명분으로 대북 적대적 태도, 한미 연합군사훈련 등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자위권 차원 군사 행동이며, 이에 대한 지적은 이중기준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나경원 “여야 불문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이 지난 12일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국방위원회, 3선) 제명을 의결하고 김병기 의원이 19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이 여야 공천뇌물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성역 없이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여야 불문이다”라며 “누가 거부하는지, 누가 떳떳하지 못한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에 기생하는 '매관매직'의 뿌리를 완전히 발본색원하는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돈 공천은 민주주의를 돈으로 파괴하는 행위다. 탈당, 제명 꼬리자르기로는 안 된다. 의원직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규 윤리심판원규정 제29조(재심신청 및 절차)제1항은 “중앙당윤리심판원 또는 시·도당윤리심판원의 징계결정을 통보 받은 당원은 그 결정을 통보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 경화성 담관염 동반 시 암 발생 ‘위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경화성 담관염은 담도에 만성 염증 및 섬유화를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염증성 장질환과 경화성 담관염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주로 서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어 대규모 역학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형 교수팀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경화성 담관염 유병률은 서양보다 5~7배 낮지만, 경화성 담관염이 동반될 경우 대장암·담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경화성 담관염의 발생 현황과 임상 경과를 분석한 첫 대규모 역학 연구로, 아시아인의 특성에 맞는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상형 교수팀은 아시아 6개국 25개 의료기관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51,314명을 분석한

문화

더보기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주최 정진우 교수 동문회, 주관 음연)가 오는 1월 27일(화)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베토벤협회 회장, 한국쇼팽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도 최고에 이를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다. 이같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정진우 교수 동문회는 오는 1월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그의 제자들과 음악가 38명이 모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교수 동문회 김용배 회장의 사회로 음악회 1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가니니-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막을 연 후 실내악 음악 연주와 성악 반주로 열정적 음악 활동을 했던 정진우 교수를 기억하며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과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베이스 전승현과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차이콥스키와 변훈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도 네 손을 위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