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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실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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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SMART 농작물 절도 예방 체계구축’ 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지원금 6억9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축되며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재)포항테크노파크외 3개 업체가 참여해 5월 착수,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열악한 방범 인프라와 넓은 행정구역으로 인해 순찰 및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경작지 및 수확물 보관창고가 주로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농촌특성으로 절도 예방에 한계가 있자 똑똑한 농촌, 안전한 농촌 구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농촌 절도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절도 발생 빈도가 높은 호명면, 감천면 농가지역을 대상으로 △레이더 센서 기반 지능형 CCTV 설치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농기계용 블랙박스를 통해 방범 범위 확장 △비닐하우스, 과수원 등 고정시설 복합 IoT 센서(무선신호, 소음감지) 기반 실시간 사람·농작물 이동 인식 등 수집데이터를 통한 수확기 농산물 절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인적이 드물고 넓은 지역에 발생하는 절도는 사실상 손 놓을 수밖에 없었지만 SMART 농작물 절도 예방 체계 구축 사업으로 방범 인프라가 갖춰지면 조금 더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작물을 수확·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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