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3시30분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다. 후보자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요직을 거친 한덕수 전 총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이 이날 서울 종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이날 새정부 총리가 발표되면 제청권이 있는 총리와 당선인간 논의를 통해 새정부 각료 인선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총리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제수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당선인 신문으로나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으로 4.3추념식 참석은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