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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통도사서 "文사저 바라봐…다시 지못미 외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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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복의 악순환이 되지 않게 막아내는 버팀돌"
검찰 최근 산자부 원전 관련 부서 3년만 수사 감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치보복의 악순환이 되지 않게 막아내는 버팀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검찰이 최근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원전 관련 부서를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이 사건을 고발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강제수사다.

또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독립 예산 편성권 등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권력 강화가 이런 검찰의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 요구를 받고 있는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최근 행적과 관련,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10일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 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면서 "통도사 뒤편에 있는데 아담하고 소박했다. 사진상의 민가 맨 뒤쪽 하얀 집"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최근 당 일각에서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있다. 오세훈 현 시장과 맞설 중량감있는 정치인을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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