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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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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은풍면 동사2지구 등 2개 지구 621필지에 대해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 실제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6개 지구 2,9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은풍면 동사2지구(287필,38만㎡), 오천1지구(334필,21만㎡)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2개 지구에 대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까지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4월까지 건축물, 현황 도로 등 토지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추진하고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예천군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분명해져 토지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 토지분쟁이 해소되는 등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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