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22년도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제공)](http://www.sisa-news.com/data/photos/20220309/art_164626860611_353aa9.jpg)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중장기 안보전략 방향성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라 침공을 계기로 새롭게 떠오른 안보 위협 전망에 관해 보고를 받고, 큰 틀에서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주석 안보실 1차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기존 NSC 상임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영숙 경제보좌관, 박원주 경제수석도 함께 한다.
회의에서는 안보실 차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에 대해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 ▲경제 ▲신안보 ▲신흥기술 등 4가지 주제애 대한 안보 위협 전망을 보고하고, 관련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