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선거 유세차 17일 경남 창원을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KBS경남 7시 저녁뉴스에 출연해 "(윤 후보의) 이번 대통령선거 경남 득표율을 65~70% 목표를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2012년에 양자구도 당시 박근혜 후보가 60% 초반대를 얻었는데 윤 후보는 65~7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쉬운 목표치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광역단체 선거 이후 경남과 부산에서 단체장들이 문제가 생기면서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버스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윤 후보가 사망한 국민당원 빈소에 들려 안철수 후보와 20여분간 독대를 한 사실에 이 대표는 "단일화 이야기를 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자리였고 정당 간의 도리로서 조문하는 형식으로 대화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안 후보가 '포기후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에 대한 질문에 "안 후보는 세번째 대권도전이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겠지만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열망을 잘 담아내는 것은 안 후보가 대선출마를 포기하고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면서 "최근 '국민의당'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저희가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