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7일 서울 강북을 'S(에스)자'로 돌며 서울권 집중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노원구를 시작으로 종로구, 성동구, 마포구를 순회하며 유세를 진행한다.
먼저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한 후 종로 광화문으로 이동해 청계광장에서 연설을 하고 대국민 서약식을 갖는다.
오후에는 성동구 왕십리역사광장에서 유세를 한 후 마포에 위치한 퇴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사무실을 찾아 격려를 하고, 공무 중 재해를 당한 경찰 처우 개선 대책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홍대 거리로 이동해 상상마당 앞 유세를 통해 이 후보가 주창하는 '청년 기회국가'를 어필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중심인 광화문에서 경제비전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며 "젊음의 거리인 홍대를 찾아선 청년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서울 유세의 대미를 장식하려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