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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정·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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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모두 투표권 보장, 안전한 대선 빈틈 없도록 하라"
"20년 총선, 투·개표자 모두 안전…민주주의 지수 상승 요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여야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관련해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별도 투표권을 보장한 개정 공직선거법 공포안의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해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게 대선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행에 빈틈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2020년 총선에서 투표자와 투·개표자 모두 안전하게 전국 선거를 치러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런 점은 최근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UI)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지수 순위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는 사전투표일과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확진자 및 격리자들을 위한 투표소를 추가 운영토록 하는 내용의 개정 공직선거법 공포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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