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추경 국회 신속 처리 당부...'긴급지원' 목적 속도가 생명"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관해 국회의 신속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 회의에서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을 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지원과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의 직접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소 35조원 이상의 추경 재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피해인정률 100% 상향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기존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국채발행 규모를 최소화 해야한다며 추경 재원 마련 방안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부터 전국에 적용되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에 관해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잘 운영되고 참여율이 높아지도록 챙기고, 국민들께도 널리 알려 새로운 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이뤄지고 있는 청와대 차원의 별도 방역 강화 조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