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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어르신들~ 사랑의 방한내의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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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이장협의회, 삼종토건 이영종, 채다미 식당에서 방한내의 전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개군면에서는 연이은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30일 개군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상기 외 19명)와 삼종토건 이영종, 채다미 식당에서는 개군면 어르신들이 혹독한 추위에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개군분회(분회장 정병택)에 방한내의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본 후원의 대상은 개군면에 거주하는 80세부터 82세까지의 어르신들이며,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군면 이장협의회에서 200만원, 삼종토건 이영종 50여만원, 채다미 식당에서 20여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방한내의 173벌을 구매해 각 리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개군면 이장협의회장 김상기, 삼종토건 이영종, 채다미 식당은 전달식에서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군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만든 작은 정성이 개군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구 개군면장은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여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 곳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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