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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정식 명칭 공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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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2023년 준공예정인 양평군의 대표도서관인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공식 명칭에 대한 공모를 전국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선정 등 추진과정에서 사용한 사업명(물 맑은 양평 도서문화센터)으로 공식 명칭은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로 정하게 된다.

 

현재,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양평군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이전·확장한 양평군 대표도서관이자, 예전 군민회관을 대신하는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총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연면적 7,320.9㎡(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이명복 도서관과장은 “양평도서문화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독창적이고, 상징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1월 4일까지로,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건씩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후보작 3개를 선정한 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공식명칭으로 지정한다.

 

최우수 당선작은 30만원, 우수상 20만원(1개), 장려상에게는 각 10만원(3개)을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평군청 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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