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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면 옥현2리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나눔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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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평면 옥현2리 새마을부녀회(지도자 김태형, 부녀회장 박혜정)에서 지난 22일 바자회 수익금 21만2천원을 지평면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옥현2리 새마을부녀회는 2021년 주민제안사업 ‘향기 품은 지평퀸즈’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부터 24회 교육을 통해 뱅쇼, 유자청, 자연꽃식초, 쌍화차, 꽃차 등 회원들이 수제로 가공품을 만들어 지난 20일 옥현2리 마을회관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써달라며 지평면에 기탁했다.

 

박혜정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교육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후원 목적으로 하는 주민제안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행복하다”며 “향후 지평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일환으로 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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