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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성포럼, 이웃사랑 희망더하기 김장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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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소외계층 125가구에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여성포럼(회장 김향숙)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 2일간에 걸쳐 ‘이웃사랑 희망더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8월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하반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응모해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양평여성포럼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직접 350여 포기의 배추 손질부터 절임, 양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용문면 지역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125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향숙 양평여성포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양평여성포럼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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