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10∼20대 올해 핼러윈 인기 코스튬 1위는 '오징어게임'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20대가 예상한 올해 핼러윈 인기 코스튬으로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또 핼러윈을 즐기는 문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10대와 20대 1439명을 대상으로 핼러윈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3명(63.9%)이 '핼러윈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핼러윈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되는 데 긍정적인 이유로는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어서'(65.9%·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젊은 세대가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라서(51.6%) ▲평소에 도전하기 어려운 다양한 코스튬을 할 수 있어서(40.0%) ▲할로윈 관련 이벤트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어서(35.0%) ▲해당 연도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라서(17.3%) 순이었다.

올해 계획으로는 27.2%의 응답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핼러윈을 기념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핼러윈 계획으로는 ▲집에서 친구,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홈로윈'(52.6%·복수응답) ▲음료, 케이크, 과자 등 '핼러윈 한정 메뉴 구매 및 취식'(44.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으로 핼러윈 코스튬, 축제 현장 콘텐츠 구경(34.7%) ▲한정판 굿즈, 분장 소품 등 '핼러윈 관련 물품 구매'(27.8%) ▲핼러윈 관련 축제 참가(15.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에 핼러윈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답한 63.9%의 응답자는 아직 위드 코로나 시행 전인만큼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염려(71.6%)'를 이유로 답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35.7%)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편(34.8%) ▲아르바이트 등 근무 스케줄이 있어서(22.5%) ▲외국 축제를 굳이 기념할 필요가 없기 때문(14.8%)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인기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튬에 대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88.0%(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할리퀸(27.9%) ▲데드풀, 캡틴아메리카, 토르 등 '마블'(23.6%)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