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e-biz

짐키미, 공항 수하물 이동부터 사고발생시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공항 수하물 관리 특허로 여러분들의 수하물 우리가 지켜드립니다.”

 

짐키미(대표 박동근)는 항공 수하물 관리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익숙해진 불편함을 찾아 없애고, 세상을 이롭게 바꾼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등록된 공항 수하물 관리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특허청, 싱가포르 등 해외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딥러닝, 빅데이터 등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사와의 협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짐키미는 고객이 수하물을 체크인한 후 목적 공항에 도착했을 경우, 자신의 수하물이 정상적으로 도착했는지, ‘언제’, ‘어디서’ 나오는지 문자메시지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하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에도 즉각적으로 사고사실을 알 수 있고 사고 처리를 간소화해 사고 수하물 처리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수화물 관리가 가능하다.

 

박동근 짐키미 대표는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수하물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고, 대기 시간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수화물 관리 서비스라는 신 시장에 뛰어든 짐키미는 ‘편의성’ 및 ‘확장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2G사용객은 물론, 해외에서 Wifi 및 로밍 연결이 안 된 상태에도 서비스 수신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바코드 및 RFID 기반의 공항 인프라 모두 적용이 가능해 특정 공항이 아닌 국제적인 서비스로 확장하기 용이하다.

 

짐키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관광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1 Y&Navigator 2nd Batch’에 뽑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포함,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 받았다

 

향후 짐키미는 먼저 국내외 항공사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 숙박, 교통 등 벤더 업체와 협력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나아가 빅데이터-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한 자사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항공 이용객들이 짐에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한 여행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세계 주요 허브공항과 성공적인 제휴를 통해 짐키미를 국제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