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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관투자자,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솔라나 투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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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한 주 기관투자자들이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에서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늘렸던 솔라나(SOL) 펀드는 투자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디지털자산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비트코인(BTC) 투자상품에 6870만달러(약 816억3621만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주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디지털 투자상품의 총유입액은 9000만달러(약 1069억5600만원)로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7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기관들은 이더리움(ETH) 투자 상품에 투자하면서 총 2020만달러(약 240억원)가 증가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펀드는 한 주 동안 각각 약 7.4%, 3.2% 상승했다.

지난주 기관투자자들의 알트코인에 대한 선호는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 기반 상품으로 각각 110만달러와 7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폴카닷(DOT)과 바이낸스코인(BNB) 펀드에는 각각 80만달러(약 10억원)가 증가했다.

다만 솔라나 펀드는 5주 만에 최고치인 389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98%나 급감하며 솔라나에 대한 수요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셰어스는 지난 7월 폭락장에서 최근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주 거래량은 24억달러(약 2조8522억원)로 올해 코인 강세장이었전 지난5월 중순께 수준인 84억달러(약 9조9482억원) 규모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쉐어스의 추산에 따르면 기관 자산운용사들은 현재 총 571억달러(약 67조8691억원) 규모의 총자산(AUM)을 대표하고 있으며, 이는 주당 8.5% 증가한 수준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 부문 전체 AUM의 71%인 411억 달러를 차지하며 이 분야를 계속 지배하고 있다. 코인셰어스 비트코인 펀드와 에듀스 펀드는 각각 22억달러, 21억달러 규모의 AUM으로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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