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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위세아이텍,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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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의 메타버스 솔루션 신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시각특수효과(VFX) 및 확장현실(XR) 전문기업 딥엑스알랩(DeepXRLab)에 전략적 투자자로 자본금을 투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위세아이텍은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7%(100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딥엑스알랩은 고려대 김창헌 컴퓨터학과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VFX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멀티 영상처리장치(GPU) 기술을 이용해 가시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딥엑스알랩의 기술력과 결합한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을 내년 초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솔루션은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그 안에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3차원 가상공간과 아바타, 커뮤니티 구성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에 공동개발하는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은 다양한 상황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예측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로 제공한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개발 플랫폼과 딥엑스알랩의 실감 VFX 기술력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의 분야 확장을 통해 재난안전, 제조, 에너지,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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