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뉴욕서 英 보리스 총리와 정상회담

URL복사

 

英, 11월 COP26 개최국…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할 듯
총회 기간 영국·슬로베니아·베트남 등 3개국 정상과 회담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도…4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회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유엔(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간 동안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 3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더해 4차례의 정상급 인사와 회담을 소화하게 된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한국시각 21일 오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후 3개월 여만이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예정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인 20일 오후(한국시각 21일 오전)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슬로베니아 정상회담은 내년 수교 30주년 계기로 마련됐다. 두 정상은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같은 날 오후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갖는다. 구테흐스 총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7년 7월 함부르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첫 면담을 시작으로 ▲제72차 유엔총회(2017년 9월)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2월) ▲제73차 유엔총회(2018년 9월) ▲제74차 유엔총회(2019년 9월) 등 주요 다자외교 계기에 면담을 가져왔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유엔의 적극적 지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평화 구축, 지속가능발전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유엔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순방 이튿날인 오는 21일 오전(한국시각 22일 오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는다.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내년 수교 30주년 계기 교역·투자, 보건, 인프라 등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