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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코로나19 기초지자체별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 최초 분석-① 서울·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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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66.2%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최초 감염 보고된 이후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처음 발생했다. 최근 67일 연속으로(9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자리수를 기록하고 8일과 9일 연이틀 또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본사 취재진은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9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25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누적 확진자수,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 등을 분석하여 서울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강원권 등 권역별 확진자 현황을 6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20일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021년 3월 25일 누적 확진자 수가 100,000명을, 2021년 8월 1일에는 200,000명을 초과하였다.

 

2020년 12월 12일 일일 확진자 수가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총79회 1,0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2021년 8월 10일의 2,223명이다.

 

그리고 2021년 7월부터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갱신한 날이 8번이나 나왔고 7월 6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인 경우가 11일 0시 기준으로 67일 연속으로 나오는 등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다.

 

11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후 누적 검사수는 1,366만5,463건, 누적 검사완료수가 1,277만386건이며 누적 확진율은 21%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27만1,227명(전일대비 1,865명 증가)이며 이 중 사망자는 0.0087%인 2,358명으로 집계 됐다.

 

전체 확진자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2.3%, 경기 29.0%, 인천 4.9% 등 서울 수도권이 총 64.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지역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이고, 수도권외 지역에서는 제주와 충남 논산시가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역시 강남3구

인구대비로는 중구 종로구 강남구 순(順)

 

 서울특별시

 

3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확진자수가 가장 적은 구는 금천구로 총인구 23만759명의 0.7%인 1,615명이며 그다음 ▲종로구 1,924명(인구대비 1.32%) ▲강북구 2,040명(인구대비 0.68%)▲도봉구 2,172명(인구대비 0.68%) ▲서대문구 2,226명(인구대비 0.73%) ▲성동구 2,389명(인구대비 0.83%)순이었다.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자치구를 살펴보면 강남구가 총인구 53만2,818명의 1.28%인 6,817명이며 뒤를 이어 ▲송파구 5,980명(인구대비 0.91%) ▲서초구 4,625명(인구대비 1.11%)으로 나타나 강남3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 했음을 알 수 있다. 강남3구외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보면 ▲관악구 4,239명(인구대비 0.87%) ▲영등포구 3,835명(인구대비 1.02%) ▲강서구 3,782명(인구대비 0.66%)로 나타났다.

 

인구대비 확진자비율을 살펴보면 총 인구 12만2,852명 중 2,635명이 확진된 중구가 인구대비 2.14% 확진으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종로구 1.32%(1,924명) ▲강남구 1.28%(6,817명) ▲이태원 등이 위치한 용산구 1.14%(2,558명) ▲서초구 1.11%(4,625명) ▲영등포구 1.02%(3,835명)로 인구대비 1%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6개구에 달했다.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이 낮은 지역은 양천구 0.6%(2,701명)를 비롯 ▲노원구 0.6%(3,092명) ▲강서구 0.66%(3,782명) ▲강북구 0.68%(2,040명) ▲도봉구 0.68%(2,172명) ▲강동구 0.69% (3,191명) ▲성북구 0.69%(2,994명) ▲금천구 0.7%(1,615명) 등이 인구대비 0.7% 이하를 기록했다.

 

 

 

가평·연천·과천 순으로 확진자 가장 적고

부천·평택·남양주 순으로 많아

 

 경기도

 

3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가평군 284명(인구대비 0.46%) ▲연천군 297명(인구대비 0.69%) ▲과천시 327명(인구대비 0.47%) ▲양평군 515명(인구대비 0.43%) ▲여주시 631명(인구대비 0.56%)▲의왕시 634명(인구대비 0.39%) ▲동두천시 759명(인구대비 0.81%) ▲포천시 781명(인구대비 0.53%) ▲안성시 826명(인구대비 0.44%) ▲오산시 941명(인구대비 0.41%)로 각 지자체별 1,000명 미만 지자체가 10개에 달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총인구 80만9,559명중 0.55%인 4,468명이 확진된 부천시로 나타났으며 이어 ▲평택시 4,043명(인구대비0.73%) ▲남양주시 3,816명(인구대비 0.52%) ▲화성시 3,708명(인구대비 0.42%) ▲성남시 분당구 3,110명(인구대비 0.64%)순으로 5개 지자체에서 각각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을 보면 수원시 권선구가 총인구의 0.37%(1,351명)로 가장 낮았고 ▲수원시 영통구 0.39%(1,408명) ▲의왕시 0.39%(634명) ▲오산시 0.41%(941명) ▲파주시 0.42%(1,979명) 그리고 ▲화성시 0.42% ▲양평군 0.43% ▲용인시 처인구 0.43% ▲안성시 0.44% ▲가평군 0.46% ▲수원시 장안구 0.46% ▲고양시 일산서구 0.46% ▲김포시 0.46% ▲과천시 0.47% ▲용인시 기흥구 0.47% ▲고양시 일산서구 0.46% 등 16개 지자체 인구대비 0.5% 미만의 확진자 발생비율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확진자비율이 높은 지역을 보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 단원구가 0.82%(2,465명)로 가장 높았고 ▲동두천시 0.81%(759명) ▲평택시 0.73%(4,043명) ▲성남시 수정구 0.73%(1,714명) ▲구리시 0.71%(1,374명) ▲성남시 중원구 0.70%(1,497명)등이 인구대비 0.7%를 넘었다.

 

 

옹진군·강화군 코로나 청정지역

부평구·서구 2,000명 넘어

 

 인천광역시

 

3일 0시 기준으로 인천시에서는 총 인구 2만373명중 0.04%인 9명만이 확진된 옹진군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나타났고 ▲강화군 174명(인구대비 0.25%) ▲동구 292명(인구대비 0.47%)을 기록했다.

 

부평구는 2,296명으로 인천시에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구 2,230명 ▲연수구 1,895명 순이었다.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을 보면 인천시 전역에서 10개 지자체 모두가 0.5% 미만의 확진자 비율을 보였으며 ▲옹진군이 0.04%(9명) ▲강화군 0.25%(174명) ▲남동구 0.35%(1,830명) ▲계양구 0.39%(1,142명) ▲미추홀구 0.40%(1,620명)의 확진자 비율을 나타냈다.

 

중구는 712명으로 총 인구수의 0.5%가 확진되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연수구 0.49%(1,895명) ▲부평구 0.47%(2,29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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