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8234명·1개월사흘 만에 만명대 밑...총 158만3447명

URL복사

 

아이치 1190명 가나가와 971명 도쿄 968명 오사카 924명 지바 665명
일일 사망 도쿄 16명 지바 3명 오사카 2명 등 40명·누적 1만6412명
2차례 백신 접종 완료자 6061만9470명...전체 인구의 47.9% 달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지난달 2일 이래 1개월4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40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6일 들어 오후 8시20분까지 823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아이치현에서 제일 많은 1190명, 가나가와현 971명, 도쿄도 968명, 오사카부 924명, 지바현 665명, 사이타마현 450명, 후쿠오카현 420명, 효고현 357명, 교토부 258명, 오키나와현 167명, 시즈오카현 135명, 이바라키현 158명, 홋카이도 123명, 히로시마현 145명, 미에현 109명, 오카야마현 68명, 나라현 116명, 시가현 84명, 도치기현 89명, 구마모토현 83명, 군마현 48명, 미야기현 34명, 가고시마현 43명, 오이타현 52명,  미야자키현 24명, 나가노현 27명, 후쿠시마현 3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8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6명, 22일 2만2292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59명, 25일 2만4309명, 26일 2만4962명, 27일 2만4193명, 28일 2만2739명, 29일 1만9302명, 30일 1만3633명, 31일 1만7706명, 9월 1일 2만24명, 2일 1만8220명, 3일 1만6733명, 4일 1만6010명, 5일 1만290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6명, 지바현 3명, 오사카부와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각 2명, 교토부와 홋카이도, 오이타현, 야마나시현, 기후현, 히로시마현, 니가타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돗토리현 1명씩 합쳐서 4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39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412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58만273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58만344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58만273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5만756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8만1629명, 가나가와현 15만7139명, 사이타마현 10만6630명, 아이치현 9만3374명, 지바현 9만3221명, 효고현 7만92명, 후쿠오카현 6만9253명, 홋카이도 5만8288명, 오키나와현 4만5374명, 교토부 3만2580명, 시즈오카현 2만4493명, 이바라키현 2만2004명, 히로시마현 1만9944명, 기후현 1만6707명, 군마현 1만5649명, 미야기현 1만5325명, 오카야마현 1만4291명, 나라현 1만4149명, 도치기현 1만3953명, 미에현 1만3523명, 구마모토현 1만3317명, 시가현 1만1387명, 후쿠시마현 9021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95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9명 줄어든 219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36만430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36만4959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8만6022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6일 시점까지 최소한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인구가 7506만5848명으로 전체의 59.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2번째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6061만9470만명으로 전인구의 47.9%에 이르렀다. 누적 접종 건수는 1억3568만5318회분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