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까지 승인 서류 제출 끝낼 예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대한 정식 승인 절차를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번 주 말까지 필요한 서류 제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코로나19 백신이 FDA 정식 승인을 받은 것은 화이자가 처음이다.
FDA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부스터샷을 승인하면 9월 중순부터 접종 8개월 이상이 된 미국인들에게 부스터 샷이 실시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늦춰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