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주 지역 내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클럽 3개소 방역수칙 준수사항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사업은 지역의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해 저렴한비용으로 체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우수선수 육성까지 가능한 선진국형 스포츠시스템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5년 달서스포츠클럽, 2019년 송현스포츠클럽에 이어, 작년 성서스포츠클럽 지정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3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확인하고, 동호인들과 전문 선수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3개 스포츠클럽에서는 탁구, GX, 요가, 에어로빅 등 성인프로그램 운영과, 배드민턴, 수영, 검도 전문 선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선수 발굴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포츠클럽이 잘 운영되고 있어 뿌듯하고 특히, 배드민턴, 수영 전문선수반 참여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도 전문선수반 청소년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