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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양동쌍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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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방역물품 배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6일 양동면 양동쌍학시장 점포상인들에게 방역물품으로 자동 체온측정기 및 손소독제 거치대 100개와 소독제 2,000ℓ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역물품은 고객이 점포 출입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이 가능한 것들로 구성됐으며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장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방역물품을 배포하면서 방역수칙 안내, 출입자 명부작성,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씻기, 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10개 필수 방역수칙도 안내했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영향으로 양동쌍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들고 민속 5일장을 열지 못해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류제관 양동쌍학시장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상인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심이 깊었는데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방역물품을 배포해주신 양평군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방역물품 배포에 동참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 상인들이 힘든 걸로 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상인들이 점포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동쌍학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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