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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우경보 발효된 부산, 비 피해 속출...축대붕괴·침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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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공사장 축대가 무너지는 등 밤새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비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께 중구의 한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0시께 강서구의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이 10t 상당의 배수를 지원했다.

더불어 강서구 가덕터널 부산방향 출구에서 토사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확인결과 토사 유출은 없고 도로가 침수돼 관리사업소에 인계했다고 소방은 전했다.

밤새 119에는 총 9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이와 함께 온천천 수위 상승 우려로 세병교·연안교·수연교의 하부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부산에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8일 0시 10분께 호우경보로 강화됐다. 이후 오전 3시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밤새 부산의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42.9㎜이며, 지역별로는 강서구 가덕도 90㎜, 영도구 43㎜, 남구 42㎜, 동래구 28.5㎜, 해운대구 20㎜, 사상구 18㎜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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