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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 8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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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휴대폰앱으로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판매도 가능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를 오는 8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해야만 수거가 가능하여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었다. 

 

'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대형폐기물을 수거신청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 후 처리방식(직접버림)을 선택하고 주소입력 후 배출품목의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한 다음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완료 후 대형폐기물에 접수번호를 붙이거나 적어서 수거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성주군 수거팀이 지정된 날짜에 수거하게 되며 처리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혼자 운반할수 없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가정에서 배출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를 제공하며, 쓸만한가구, 가전제품을 중고  업체에 판매할 수 있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 가 시행되면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버릴 수 있고 폐가구와 폐가전 등의 재활용이 늘어나 자원절약과 폐기물감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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