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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회의원 , IOC에 "베이징올림픽 개최지 변경 또는 연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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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 국회의원들이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용납해선 안 된다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변경하거나 연기할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제프 머클리(민주당)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공화당)상원의원 및  짐 맥거번(민주당) 하원의원, 크리스 스미스(공화당) 하원의원 등 4명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소속으로, 서한에서 올림픽이 학살과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국가에서 열리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IOC가 중국 정부의 행동을 변경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OC는 그간 "IOC는 슈퍼 세계 정부가 아니다", "중국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히는 등 중국 내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올림픽은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이후 미국의 첫 올림픽 보이콧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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