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건강(FITNESS)’, 즐거움(PLEASURE), 행복(WELL-BEING)을 추구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이 혁신적인 기능의 2세대 그늘막 ‘스마트 그늘막’을 최근 출시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국내 최초로 야외 운동기구 및 테마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급한 조경/체육시설 전문 기업이다. 종합 운동기구 브랜드 ‘웰핏(WELLFIT)’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 브랜드 ‘유플레이(UPLAY)’, 물놀이 시설과 놀이터가 결합된 새로운 놀이 공간 ‘원더풀’, 캠핑브랜드 ‘캠포레스트(CAMP4REST)’ 등을 브랜딩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겨울철에 활용이 어려운 기존 그늘막의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 기능을 더한 스마트 제품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리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스마트 그늘막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우산형이 아닌 날개형 타입으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주변의 날씨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날개가 개폐된다. 온도가 섭씨 15도 이상 되면 자동으로 날개가 펴지고, 바람이 7m/s 이상이 되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날개가 닫힌다. 관리자와 통신으로(스마트폰 앱) 연결돼 비상시에는 구역 안에 설치된 모든 그늘막을 동시에 신속히 개폐할 수도 있다. 반면, 기존 우산형 그늘막의 경우 자동 개폐 기능이 없어 낮과 밤, 날씨의 변화에 맞춰서 공무원들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개폐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주변 미세먼지 수치와 먼지 농도, 온도, 공기의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해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오염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늘막 상부에 설치된 쏠라 판넬(옵션)을 통해 LED 디스플레이, 그늘막 동작 등에 사용되는 전기를 자가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한, 보행자가 좌우로 이동하는 소형 타입과 보행자가 전후로 이동할 수 있는 대형 타입으로 출시돼 눈과 비에 노출된 협소한 인도, 관광지 둘레길, 조경이 없는 실외공간, 도심지 교차로, 간이 정류장,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인체에 무해하고, 깨짐이나 휘어짐 등에 매우 강한 소재인 ABS Plastic Sheet를 사용해 안정성과 안전성, 내구성을 높였다. 방수 기능의 소재를 날개 커버로 사용해 방수력도 더했다.
김요섭 회장은 “사계절이 매우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을 감안해서 제품의 수명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