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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제로웨이스트'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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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에 앞서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남구'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로웨이스트란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즉,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속에서 사용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친환경 운동이다.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재활용 실천 영상을 개인 SNS를 통해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장바구니나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일상을 촬영하여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업로드한 후, 게시사진을 캡처해 남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는 친환경 제품이 증정된다. 친환경 제품으로는 폐투명페트병 재처리 제품인 단섬유(솜)를 사용한 키링 및 다용도 파우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과 드링크백 등이다. 

 

남구청은 재활용 이벤트 상품으로 마마아틀리에와 함께 자원선순환 제품을 제작하여 제공, 지역사회 내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한번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이벤트로 쓰레기를 배출하던 습관을 하나씩 바꾸면 결국 우리미래 세대의 환경이 바뀔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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