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2℃
  • 대전 10.7℃
  • 대구 10.9℃
  • 울산 11.2℃
  • 광주 13.4℃
  • 부산 12.1℃
  • 흐림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11.5℃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0.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

김 총리 "수도권 제외 지역 풍선효과 분명 있어…유흥시설·피서지 점검 강화"

URL복사

 

"7월21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할 듯…물량 8~9월에 몰려"
"11월 중순까지 3500만명 접종 완료시 일상 돌아갈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수도권 지역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는 것 관련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풍선효과가 분명히 있다"며 "그래서 유흥시설이나 피서지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지역은 전부 다 1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다만 "대전, 부산은 스스로 2단계로 격상했다"며 "각 지차체별로 자기들 상황을 늘 체크하다가 그런 대응 단계를 달리할 수 있다. 탄력적 대응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전국에 일괄적으로 같은 단계를 적용하라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그동안 힘들어왔던 골목경제에 타격이 크니까 지자체별로 평가해 조치 취하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다만 해수욕장이나 여름철 휴가 가시는 분들을 위한 현지방역은 철저하게 조치하게끔 몇가지 메뉴얼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것 관련해 "7월20일 이후부터 (접종이)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추가 백신 물량이 들어오는 시기를 두고는  "지금 날짜를 몇월 몇일에 들어온다, 이렇게는 아직 확정을 못 하지만 그동안 우리하고 계약을 했던 제약사들은 약속을 지켜 왔다"며 "3/4사분기에 물량을 주겠다고 하는데 공교롭게 (그 시기가) 8~9월에 몰려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집단면역은 적어도 2차까지 접종이 완료돼야 한다는 여러나라의 발표가 있다"며 "11월 중순까지 3500만명 국민들한테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어느정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경기의 백신 자율접종에 대해선 "이스라엘하고 백신 스와프, 지금 우리가 백신을 쓰고 나중에 가을쯤에 여유가 있을 때 갚는 그런 방법을 채택했는데, 그때 들어온 회분 중에서 서울시에 20만 회분, 경기도에 14만 회분을 우리가 배정했다"며 "누구를 맞힐지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결정하는 건데, 우리가 곧 300만회분을 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손실보상법이 공포된 것 관련 김 총리는 "7월 7일부터 일어나는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를 하고 제한 업종이라든가 금지 업종에 대한 손실 보상을 해 주도록 돼있다"며 "아무래도 심사라든가 여러 가지 절차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반드시 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