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품은 메타버스, 해시태그로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의 세상 등 13개 아이디어 선정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2일 ‘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13점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여건 변화 가운데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확장된 청소년활동 방향 제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공모는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40일간 대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68편의 응모작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과 미래지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심사 결과 13점(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혜송 외 3인의 ‘꿈자본학교, 꿈을 품은 메타버스’는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차등 없이 누구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시선을 확장 할 수 있도록 심적인 동력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주도의 참여형 사업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승연 외 3인의 ‘해시태그로 만들어가는 탄소중립세상, 지역사회 순환 제로웨이스트 운동’은 일상생호할과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하고 실천적인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다 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기반 탄소중립 목표 활동을 제안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상작의 싫현 가능성을 높여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미래형 청소년사업으로 보다 확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미래 청소년활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토대로 청소년이 체험과 참여, 학습을 넘나들고 융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