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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도 우산 챙기세요“…시간당 30㎜ 강한 소나기, 낮 최고 32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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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하천, 계곡물 수위 급격 상승, 저지대 침수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의 첫날인 1일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체로 30도 이상 올라 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낮 12시~오후 6시)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제주서부·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50㎜다.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는 소나기 특성산 지역간 차이가 크고 강수의 지속시간도 짧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 강한 소나기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거나 내린 비가 모여 하천, 계곡물 수위가 급격 상승하고 상하수도와 맨홀, 배수관 등 고도가 낮은 곳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낮 동안 하늘이 갑자기 어두컴컴해지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 하천과 계곡 멀리하는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짙은 안개도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부서해안과 충남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1㎞ 이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가겠다. 특히 수도권내륙과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33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인천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 밖에 대부분 지역은 '보통', 제주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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