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협력 당부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헌법기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상외교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헌법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들과 간담회를 한 것은 지난 2018년 8월10일, 2020년 12월22일 이후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법관을 겸직하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재판이 있어 불참한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법기관장들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