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임시회 회기, 예결위 구성 등도 안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윤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심사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원구성 협상을 안건으로 회동을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현재 법사위를 포함한 운영·외통·정무·예결위 등 5개 상임위 위원장이 공석 상태다.
이날 회동에서는 원구성 협상과 함께 7월 임시회 회기,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제안한 정치개혁 특위,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 특위와 부동산 특위, 글로벌 백신허브 특위에 대한 구성 및 활동 내용에 대한 협의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