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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 배움행복마을 교육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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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ㆍ총연합회)는 22일(화) 영호마을(전남 영암군) 개강식을 시작으로, 한센인 배움행복마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센인 배움행복마을 교육은 교육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정착마을 거주 한센인들을 위해 실시되는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한센인들의 자아실현을 달성하고 자존감 향상 및 사회복귀를 위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질병관리청의 후원을 받아 총연합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웃음치료’ ▲마음정화 공기정화 ‘원예테라피’ ▲뇌 건강 ‘신나는 보드게임’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체·정신 건강 증진 및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배움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이길용 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총연합회의 여러 가지 사업과 행사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한센 가족분들의 백신접종이 진행되어 코로나19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센인 어르신들과 강사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한센인 평생 교육 시대의 공백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연합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이고 알찬 배움행복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한센 가족들께 지원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감염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총연합회는 교육생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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