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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2박 3일 국빈 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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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통령 수교 129년 만에 오스트리아 첫 방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영국을 떠났던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다음 순방국인 오스트리아에 안착했다.

 

같은 날 오후 3시10분께 전용기를 통해 출국했던 문 대통령은 약 3시간 여 비행 끝에 이날 오후 6시16분께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도착 첫날 숙소에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튿날부터 2박3일 간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 기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은 1892년 한·오스트리아 수교 체결 후 처음이다. 내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친 뒤 15~17일 스페인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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