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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소프트(WYL SOFT), 아시아 영화 시장 진출 위한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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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윌 소프트(WYL SOFT)가 아시아 영화 시장 진출을 위한 5000만달러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윌 소프트(WYL SOFT)는 아시아 권역의 영화 시장 진출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하여 글로벌 메이저 영화 제작사인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합작하여 자회사인 윌미디어(WYL MEDIA)를 설립했다. 현재 윌미디어(WYL MEDIA)를 주축으로 현재 5000만 달러 규모의 “윌(WYL) 1호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미 미국 현지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1차 펀딩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자산 4조원대의 암호화폐 투자 벤처캐피털 등을 비롯해 일부 아시아권의 영화 배급사와 제작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윌 소프트(WYL SOFT)는 개발 중인 오픈형 영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비롯해 윌(WYL)코인의 생태계 구축 및 영화 관련 “대체불가능 토큰(NFT) 거래 플랫폼” 등을 현재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개발 중인 플랫폼의 출시와 함께 실제 블록버스터급의 영화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윌 미디어(WYL MEDIA)는 이달 중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해 기존 투자 자금의 빠른 순환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투자와 활발한 거래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윌 미디어(WYL MEDIA)는 조만간 서울과 홍콩, 도쿄 등에서 윌(WYL)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참여 기업과 영화 제작사,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사업 및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로젝트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아시아권 영화 관련 기업 실무단을 구성해 현지의 다국적 영화 산업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윌 미디어(WYL MEDI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화산업이 위축된 만큼 더욱 전략적인 투자를 펼치기 위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영화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벅차고, 앞으로 글로벌 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합작 펀드 조성에 대하여 스카이댄스 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윌 소프트(WYL SOFT)와의 합작펀드 조성이 투자사와 배급사 중심의 영화산업 투자 및 제작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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